아마 알랭 드 보통이 주축이 되어 인생학교 를 몇몇 나라에서 개설하여 일반인 계몽(?)을 하는 거 같다. 이 책은 총 6권 중에 일에서 충만함을 찾는 법 에 대하여 썰하고 있다. 알랭 드 보통은책 몇 권 소유만 하고 있고 아직 읽지는 않아 잘 모르고, 로먼 크르즈나릭은 작가 소개에서 인생학교 창립 멤버이자 교수라는데 책에 보면 영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거 같다.는 평이 좀 호불호가 갈려큰 기대가 없어 사지를 않았는데 이번에 예스24 북클럽 론칭 기념으로 10월말까지 무료개방하는 책들 중에 하나여서 물욕에 약한 나는 부랴부랴 읽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종이책+전자책 2500여권 쟁여놓고도 무료책이라면 혹한다~).이 책의 잠정 독자는 지금 자기가 하는 일에 보람을 못 찾고 재미가 없어 전직轉職을 고민하는 ..
2010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한국경제신문》에 연재된 칼럼을 모아서 만든 책이다. 저자 박성희가 소개하는 참 여러 장르의 책들을 만나고,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이렇게 책을 소개하는 책을 보면 왠지 목차를 한 번 보게 되는데, 이번 책도 기대한만큼 괜찮았다. 이 책의 시작은 라는 부제로 소개됐다. 이 부분에서는 도서 『오체불만족』,『지선아 사랑해』를 소개한 것이 인상깊었는데, 나도 감명깊게 본 책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책이 에세이란 장르에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현재 처지와 생각,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가장 솔직하게 쓴 책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남들의 눈에 정면으로 나서는 자기고백적 책이라 좋았다. 물론 이것도 조금은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난 두사람이 매우 사랑스럽다. 에세이..
살다보면 지치고 힘든 비바람이 찾아온다. 남의 잘못으로 인해 벌어진 큰 일로 주변 사람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게 될 때, 그리고 원치않는 두려운 일들이 엄습해 올 때, 인생 선배 한 분이 이 책을 건네주었다...책에 몰두하면서 차츰차츰 가슴 속 생채기들이 아물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 도시, 서로의 곁을 내주지 않는 익명성을 편리로 인정해 주는 공간. 도시인, 익명의 공간에서 시치미를 떼며 살지만, 누군가 가끔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기를 사무치게 바라는 외로운 사람들. 그 안에 내가 있고, 당신이 있다. 당신 이마에 손을 얹는다. 당신, 참 열심히 살았다. 당신, 참 애썼다. 사느라, 살아 내느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시골과 도시의 삶은 다르다.자연이 빚고 시멘트가 빚기에 다를 수밖에 없다. 이 책..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라는 책에 수록된 김여진편입니다.한겨레21 강연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입니다.대화체라서 그런지 가독성이 뛰어나고요, 사회적인 메시지에 대한 대담 형식이라서 그 화두에 대한 생각들을 읽는 재미가 있네요.배우 김여진편은 제가 읽은 마지막편인데요,개인적으로는 가장 충격적인 내용이 많았던 편 같아요.배우라서 배우가 된 과정이나, 연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오히려 다른 분들 보다도 더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계시고,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있으셔서 더욱 놀랐습니다.앞으로 김여진 배우의 팬이 될 것 같아요.미안하다, 청춘! 행복해라, 청춘! 먼저 살아본 일곱 멘토들이 자신의 청춘과 우리의 시대를 돌아보며 건네는 따스한 위로와 따끔한 조언! 청춘은 그야..
2010년에 블로거 친구 괴발개발님께 선물받은 책이다. 한참 일본 관련 책 읽을 때여서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는데 리뷰는 쓰지 않았다. 요새 모모타로 전설과 관련하여 찾아 읽을 일이 있었기에 다시 보고 리뷰 남겨, 뒤늦게나마 괴발개발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한다. 일본에는 참 신도 많고 요괴들도 많다. 그리고 그 전통적인요괴문화를 이용한 산업도 발달해있다. 오래전에 을 보면서 그 온천장 다리를 건너오는 온갖 요괴들을 보며 얼마나 즐거웠는지! 그 요괴들의 행진은 바로 일본의 에서 비롯된 것임이 분명하였기에! 이 책의 저자인 모로 미야는 으로 이미 일본 전통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많은 독자에게는 유명한 저자이다. 이 책은 일본의 북쪽 홋카이도의 고로폿쿠루 전설에서 시작해서 자신의 딸과 손자를 죽인 오니바바, 음..
경제, 주식에 관한 책을 읽다보니 펀드관련 책도 읽고 싶어져서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책인 만큼 내용이 친절하다. 펀드를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할 기본적인 경제지식도 알 수 있고, 펀드를 시작하는법에서 투자하는 법까지자세하게 설명해준다. 그런데 2017년01월 31일 이라 되있어서 최근에 나온 책인 줄 알았는데 종이책 발행일이 2012년이라 되어있다. 기본적인 지식은 잘 정리해서 기억해두고지금과 바뀐 정보가 있는지확인해야한다.왕초보 펀드투자 시크릿 는 반드시 알아야 할 펀드의 기본지식과 경제상식, 투자노하우를 알려준다. 안전하면서도 고수익이 보장되는 펀드투자를 위한 지식들을 총망라했다. 금융에 대한 기본 지식, 펀드에 대한 기본 지식, 펀드 관리자와 관리 방법, 펀드 투자의 위험과..
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 인강이 완전 제 스타일이었고 국사 공부에 도움도 많이 되어서 책도 사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만화 형식이라서 가볍게 읽기 좋은 것 같네요. 엄청 옛날에 나온 책이지만 아직까지도 언급되고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의 전반적인 큰 흐름과 틀을 잡고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특히 저처럼 국사 지식은 정말 쌩기초 수준이고 활자 많은 문제집 스타일에 울렁증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생강 국사 읽어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 것 같아요.생생한 강의를 만화로 구성한 자율학습서. 만화로 내용을 설명하고 포인트를 정리한 후 수능기출문제를 수록하여 고1에서 심화까지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1. 한국사의 바른 이해2. 선사 시대의 문화와 국가의 형성3. 통치 구조..
2002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대한 이야기.머니볼은 오클랜드의 빌리 빈 단장(현 사장)이 추구하는 기록을 중심으로 선수 영입을 해 팀을 운영해 나가는 것을 통칭하는 말이다. 빈 단장은 지난 2000년을 끝으로 팀을 대표하는 제이슨 지암비, 자니 데이먼, 제이크 이즈링하우젠이 이적하면서 새로운 팀을 꾸려야 했고, 이에 따른 대안으로 여러 2차 지표를 인용해 출루율이 높은 선수를 영입하기로 한다. 영화에 보면 빈 단장(브래트 피트 역)이 스카우트들을 상대로 무명 선수인 스캇 헤트버그를 필두로 다른 팀들이 주목하지 않는 선수들을 데려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카우트들의 반발은 적지 않았지만, 빈 단장이 추구하는 야구는 적중했다.결국, 오클랜드는 2001년에 이어 2년 연속 100승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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