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산행』과 함께 출간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소재로 한 소설인 『키스와 바나나』를 들고 책 두 권을 비교했다. 무엇을 기준으로 책을 두 권으로 나눴는지…. 작가들의 연배를 기준으로 반을 나눈 것을 발견했는데 단순히 그것만은 아닐 것 같았다. 책을 모두 읽은 결과, 『한밤의 산행』이 쓸쓸하고 서글픈 분위기라면 『키스와 바나나』는 과감하다. 밝은 분위기도 있고 묘한 분위기도 있는데 소설 모두를 관통하는 느낌은 과감하다는 것이다.과연 괜찮을까 싶은 충격적인 소설도 있어서 이 책이 조금은 걱정이 된다. 충격적인 소설은 두 편이었는데, 하나는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라는 소설과 「소년 7의 고백」이다. 어디서 소재를 가져왔는지 알 수 있어서 제목만 보고도 무엇이 소재인지 금세 알아차릴 수..
사건만 있었지만 시라토리 형사가 사랑하는 그분이 우리가 모르는 이도 아니고아는 캐릭터와 연결이 되었다는 점에서 이제 슬슬 완결을 향해 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저야 마지막 커플을 바라는 것은 사실 하이바라입니다만 그녀는 언니와 취향이 비슷하지 않을까랑 망상도 조금 하고 있지 말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건 순정만화가 아니로군요;;;자신이 형사가 될 계기를 만들어준 운명의 소녀와 재회한 시라토리 경위… 그런데 그녀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붉은 벽 살인사건의 해결편, 요괴 창고 편. 부적 탈환 작전 편. 고스로리 살인사건 편도 수록!
생각: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형성되지 않은 산업 분야 내 어떠한 능력과 기술이 필요할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답하는 형식인데 대답이 당연히 모호하며 추상적이다. 일련의 사례들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부작용과 순기능을 도출하고 그루의 설명을 곁들이며, 굉장히 답답한 해법을 제시한다.(윤리적인 혹은 너무나 이상적인) 기업가는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하는 파괴적 혁신에 대비하고 주지해야 한다. 앞 구절에 해당 관련자를 넣으면 마법의 문장 완성된다. (노동자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앞의 문장의 사업가를 노동자로 바꾸면 된다.) 디지털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사회는 더욱 복잡해지고 연계성이 높아지고 있다. 노동의 미래가 어둡지 않기 위해서는 정책 입안자들의 4차 산업..
슬픔으로 가득찬 스토리. 처음엔 단순한 살인사건으로 진행되는줄 알았으나 살인의 목적이 그렇게나 슬픈 현실이었다니 후반으로 갈수록 마음을 저리게 하는 스토리였다. 연속으로 넬리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를 읽어가고 있는데 그녀의 반전 이야기로 빠져들어 읽다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상상력과 스토리 전개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27개국 번역 출간, 500만 부 판매 독일을 넘어 전 세계를 매혹시킨 미스터리의 여왕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제7권!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미국 번역 출간 확정, 드라마화 확정 독일 독자들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책 나는 산 자와 죽은 자를 가리러 왔으니 죄를 짊어진 자들은 두려움에 떨 것이다 여왕이 제대로 돌아왔다! 명..
을 읽고 책꽂이에 꽂으면서 10여년 전에 읽었던 이 책을 다시 들추어보았다. 그냥 한번 들추어보려 했을 뿐인데한 구절을 읽다가 다시 처음부터 읽게 되었다. 이 책은 2002년 12월 30일에 출간된 책이다. 당시의 사회문제에 대해 쓴글들과 작가 자신의 문학에 관한 글들을 산문집으로 엮은 책인데. 조정래작가의 글과 글쓰는 과정의 치열함에 빠져들다가 생뚱맞게도 나는내 기억력의 한계를 보고 말았다. 에 언급된 내용들중 일부는 7년 먼저 출간된 이 책에 상세히 쓰여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쩜 그렇게 처음알게된 사실인 것처럼받아들이며읽었을까. 그리고. 이 책 또한 어쩌면 그렇게 처음 읽는 듯 새롭기만 했을까. 이제 새 책을 살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오래전에 읽고 책꽂이에 꽂아두었던 책들 중 아무책이나 뽑아서 읽..
중학생들이 관심이 있을법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에서 사용하는 교재라서 구매하게 되었다. 각각의 주제에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제시하여서 학생들이 주제에 접근하여 생각하기 쉽도록 유도하였다. 사회와 문화라는 큰 주제 아래에 꼭 매일매일 씻어야 할까?, 욕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도 될까?, 내 옷 내 맘대로 입으면 안 될까?, 좋아하면 성관계를 해도 될까? 등 청소년들이 관심있고 한번쯤 생각해본적있는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 토론하기에 유용한 책이다.중학생들의 일상을 색다르고 풍부한 인문학적 성찰로 해부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사회’와 ‘문화’라는 큰 테두리를 ‘청결’ ‘욕설’ ‘옷 입기’ ‘성과 사랑’ ‘가족’ ‘돈’ ‘음악’ 등 청소년들의 일상에 공기처럼 존재하는 일곱 가지 소재..
빌라를 대상으로한 경매에 관한 내용이네요. 부동산은 입지나 교육환경을 가장 염두에 두고 알아봐야 한다는 것은 어느 다른 책에서도 나올법한 이야기입니다만 지역별로 해당 지역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차근히 설명하고 미래까지 생각하게 하는 책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자의 해당지역들 경매 사례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경매보다는 지역의 성격을 이해하거나 부동산 안목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인 듯 합니다.조건 대박나는 경매 유망 지역! 돈 되는 곳만 콕콕 집었다!서울 수도권 부동산 경매 ‘알짜배기 지역’ 길라잡이 부동산 경기는 신통치 않다고 하지만 부동산 경매는 열풍이다. 왜 그럴까? 유래 없는 전세난 속에 전세금에 조금만 더 투자하면 꿈에 그리던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장점과 수출호황 등으로 풍부..
호기심에 보게됐으나,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좋은 책을 만나서 기분 좋았다. 단순한 사실로만 각인됐던, 그리고 가벼운 야한 이야기로만 치부됐던 것들이 세월이 지나고 원형과 깊이가 복원된 느낌. 나쁘지 않았다. 작가님께서 영화에서 또다른 주제로 글을 엮어 주셔도, 구입 의향이 있음을 밝힙니다ㅋㅋ.책 소개금기와 논란을 넘어 전설로 남은 베드신 51편, 해설과 뒷이야기 & 일러스트 북!톱 여배우의 노출로 화제가 된 영화, 너무 야해서 어른들에게도 관람이 금지된 영화, 사상 최초의 트렌스젠더 러브신 등 한국영화 사상 가장 논쟁적인 에로티시즘 영화들을 모았다. 영화감독이자 칼럼니스트, 잡학의 대가인 저자는 때로 연출자만이 감지할 수 있는 혜안으로 명장면의 탄생 과정을 해설하고, 때로 친근한 이야기꾼으로서 영상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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