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동안벌어지는사건들이라는것외에는딱히함께묶여있을이유가없는이야기들이다.토너먼트대진표처럼플롯이몇개씩합쳐지긴하지만결말부분에가서잠깐같이활동할뿐너무나방대한이야기를풀어놔서정신이없다.다른작품들에비해컷구성이단순하다.컷이너무복잡한것도문제지만한페이지에6~8컷을깍두기처럼같은크기,같은모양으로나열해놓은것처럼보인다.슈퍼맨,배트맨,원더우먼처럼중심을잡아주는캐릭터가없다는것도재미를떨어뜨린다.
루터의 야욕 때문에 궁지에 몰렸던 나타샤는 삼촌 존 헨리 아이언스 스틸과 함께 위기를 이겨 내고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난다. 아내의 환생을 위해 난다 파르밧까지 다녀온 랄프 디브니는 페이트의 지시에 따라 사후세계의 문을 여는 주문을 외우지만 다음 순간, 엄청난 반전이 벌어진다. 그러나 일롱게이티드 맨의 경우를 능가하는 최고의 반전은 오시리스가 블랙 아담의 힘을 포기한 직후에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 레이디 스틱스의 괴사독에 맞아 사망했던 애니멀맨은 부활하여 지구로 향하고, 르네 몬토야는 퀘스천의 가면을 쓰고 친구가 걸었던 길을 따르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부스터 골드는 스키츠 안에서 초월적 괴물로 자라난 미스터 마인드에 맞서기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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