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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나의 인생에 후회가 있다


잘 사는 것만큼 잘 죽는 것이 중요하다. 단지 사람들의 기억속의 내가 누구인가를 따지기 이전에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라도. 잘 보낸 하루후의 휴식만큼 좋은것은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의 성취감이란 마지막에 정리되는것 같다. 역사는 항상 미래를 조명하는 거울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잘못된 역사는 바로 잡아야 마땅하다. 뒤틀려진 역사관에서 올바르지 못한 방향과 비젼이 제시되는 것이다. 우리네 삶을 제대로 조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살아간 사람들의 인생을 봐야한다. 그들의 삶을 통해 똑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하며 올바른 방향을 잡아야 한다. 한번 살아보고 결정하기엔 인생의 길이가 너무나 짧다. 흔히 잘 살았다고 하는 사람들의 인생 뒤안길을 알려주는 저자의 의도는 너무나 분명하다. 세상에 알려진 유명세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너무도 초라하게 죽어간 유명인들의 엔딩장면에서 제발 좀 느끼라고 외치는 것 같다."이게 정말 당신이 원하는 길인가?" 학창시절 너무나 좋아했던 카렌 카펜터가 거식증으로 죽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해마다 그 유명세를 떨치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약물중동 인생은 낯설기만 하다. 섹스심벌로 유명한 마를린 먼로가 불안과 외로움으로 전화통화만을 위안삼아 죽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결국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자신에 의한 정확하고 확실한 인생평가가 내려져야 후회가 없다는 것이다. 누가 뭐래든 나는 나의 인생을 간다는 강한 의지만이 항상 남의 이목에 좌우되는 세상에서 곧곧히 설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잘 정리된 유언장을 지금 이순간 만들어야겠다. 그 유언장 내용대로 죽기를 날마다 학수고대하리라...내 기억속에 내가 너무나 멋진 인생을 살았다고 자부할 그날을 위해. [인상깊은구절]용모에 대한 카렌의 자격지심은 무분별한 다이어트를 하게했고 결국은 그녀를 죽음으로까지 몰고 갔다. 누구보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녔지만 자신의 장점은 무시한 채, 겉모습에만 매달련던 카렌, 거식증 환자가 되어 무서울 정도로 마른 몸매를 갖게 되었을때 그녀는 행복했을까?
너무나 자기중심적이었고, 어느 누구도 자신보다 못하다고 여겼던 조지 거쉬인. 그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살아있지만, 그의 인생의 끝은 사람들에게서 버려젔던 사실을 알고 있는지. 비단 거쉬인 뿐 아니라, 돈과 명예를 거머쥐었던 많은 사람들의 인생의 말로가 불행한 것을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돈으로도 명예로도 해결할 수 없는것이 인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자리매김을 했던 스타나, 위인 26명의 스스로 몰락해간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사진을 담고 있어 강렬한 시각적 메세지를 전하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또 어떤것이 후회없는 삶인지의 메세지를 전달받을 수 있다.

1. 조지 거슈인
아메리카 음악을 만들어 낸 천재 음악가, 자만심에 빠져 자멸하다

2. 피츠제럴드
잃어버린 세대를 대변한 최고의 인기 작가, 잊혀진 작가로 전락하다

3.주디 갤런드
술과 약, 스캔들로 무너진 도로시

4.오스카 와일드
동성애자로 쓸쓸히 죽어간 행복한 왕자

5.바슬라프 니진스키
춤을 빼앗긴 후 몰락한 천재 무용수

6.비비안 리
위대한 여배우가 되고 싶었던 스칼렛의 불행

7.찰스 린드버그
지나친 인기를 못이겨 추락한 하늘의 영웅

8.마릴린 먼로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었던 섹스 심벌

9.카렌 카펜터
마르고 싶다는 욕망이 부른 죽음의 노래

10.알 폰소 카포네
매독으로 무너진 마피아 보스

11.어네스트 헤밍웨이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한 20세기 대문호

12.쇼팽
연상의 여인을 사랑했던 피아노 시인

13.조지 리브스
자살로 인생을 마감한 영원한 슈퍼맨

14.사라 번하트
사치와 방탕한 사생활로 무너진 집념의 여배우

15.AA 밀른
아기곰 푸에서 벗어나지 못해 몰락한 인기 작가

16.엘비스 프레슬리
영광이 지나쳐 불행해진 로큰롤의 황제

17.모파상
여자의 일생을 지은 플레이 보이

18.와이즈뮐러
양로원에서 숨진 밀림의 왕자

19.차우셰스쿠
루마니아를 물들인 붉은 정치

20.니콜라이 2세
시대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한 철없는 독재 군주

21.루트비히 2세
꿈의 동산에서 살고 싶었던 철부지 왕

22.스탈린
고독하게 죽어간 강철의 사나이

23.나폴레옹
프랑스를 사랑한 카리스마 황제

24.마리 앙트와네트
단두대에 오른 적자 부인

25.강청
정상에 서고 싶었던 퍼스트 레이디

26.콜럼버스
성공한 탐험가에서 미움받는 천덕꾸러기로

 

나의 형, 체 게바라

나의 형, 체 게바라 나의 형은 전날 밤 체포되었다. 굶주림과 갈증으로 인해 극도로 허약해진 게릴라들이 정부군에 포위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사방으로 흩어진 가운데, 나의 형은 이곳(볼리비아의 남부 버려진 마을 라 이게라(La Higuera))으로 피신했었다. 형은 마지막에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침착하게 겨냥하게나. 자네는 그저 한 남자를 죽이는 거니까” 그토록 비열한 짓을 하라고 명령받은 병사는 마리오 살라사르(Mario Salazar)였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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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빵 터지는 의태어 동시

책의 제목처럼 말 문이 빵 터질 것만 같은 의태어를 활용한 동시들이 있는 동시였다.책에 실려있는 의태어는 총 23가지 인데, 모든 의태어들이 일상생활에서 잘 쓰일 수 있는 의태어였다.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유아들이 동시를 읽고 어휘력이 많이 향상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책 자체가 생활의 일부라고 느껴진 책이다.말 문이 빵 터지는 의태어 동시를 읽어면서 정말 곧이라도 말 문이 빵 터질 것 같았다.동시는 아이들의 언어 발달은 물론 EQ(감성지수)와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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