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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신혼여행


기묘한 신혼여행 히가시노 게이고 등저 문학의문학 이 책은 일본 대표 작가들의 작품 11편을 모아 수록한 단편 소설 모음집으로 다음의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 꽃다발붉은 강겹쳐서 두 개결혼식 손님기묘한 신혼여행한 마디에 대한 벌기이한 인연좋은 사람이지만예절의 문제아메리카 아이스식인 상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묘한 신혼여행’을 비롯하여 노나미 아사의 ‘마지막 꽃다발’, 고스기 겐지의 ‘붉은 강’ 등 일본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했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현실 속에 있을 법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가볍게 읽히는 맛과 함께 무언가 생각하게 하는 뒷맛이 뒤섞인 매력이 담겨 있다는 평이다.‘기묘한 신혼여행’의 원제목은 ‘달콤해야 하는데’이다. 이 단편은 이미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에서 읽은 바 있다. 신혼여행에서 신부를 죽이기로 마음먹은 신랑 노부히코. 그가 신혼 기분에 들떠 행복해 하는 귀엽고 아름다운 새 신부의 목을 졸라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스기 겐지의‘붉은 강’은 인간의 다면성을 그린 작품이다. 살인범 무가이 도키요시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을 저지른다. 이런 무가이를 변호하고 출감한 무가이에게 기회를 주고자 보호하는 가자미 변호사. 이 소설에서는 살인행각과 사건 해결과정보다 존경의 대상인 가자미 변호사의 참모습에 대한 진실 게임을 그리고 있다. 그의 참모습은 과연?‘마지막 꽃다발’은 미소년인 나와 첫사랑 에리카, 그리고 아름다운 숙녀인 나와 묘한 분위기의 야마네의 감춰진 인연을 그린 소설이다. 만남, 사랑, 이별의 끝을 다루고 있다. 서서히 밝혀지는 상상을 무시하며 허를 찌르는 내막을 선사한다. 겹쳐서 두개 에서는 5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극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이와미 주시로의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호텔방에서 발견된 두 남녀의 사체, 그러나 이와미의 아내인 기사라기 마리에의 상체와 그녀의 연인이라는 마키 도시히코의 하체가 맞붙어 있고, 여자의 하체와 남자의 상체는 찾을 수가 없다. 과연 살인범은 누구이면, 사라진 사체조각은 어디에 숨겨져 있는 것일까? 결혼식 손님 에서는 방종한 생활을 마치고 어린 나이의 신부 가자미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게 된, 쓰무라 아키히로. 결혼식장에 나타난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노파로 인하여복수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빠지게 되는데... 스쳐간 수많은 여인 중에 자살한 마사에와 그녀의 어머니 오바 히로코가 복수를 하려한다는 상상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노파는 결혼식 사진사를 통해 결혼식 음식을 맘껏 먹어보려고 찾아온 불청객일 따름인데... 한 마디에 대한 벌 에서는 20년 지기 친구인 히라야마 이토코와 미쓰이 유카리 사이에 오간 한 마디의 말로 인하여 점점 커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 이야기인‘식인 상어’는 완전 범죄를 꿈꾼 섹시하고 멋진 다테마쓰 리사의 살인 이야기다. 어느 날 조카마치현 연합신문 지방 주재 기자에게 F항 근해에서 대형 상어를 보았노라는 여성의 제보가 들어온다. 이 지방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었지만, 기자는 혹시나 하는 사고 예방 차원에서 기사로 다룬다. 그러나 그로부터 2주 후, 제보자 리사의 남편이 조업 중 상어에게 잡아먹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목격자의 진술, 처참하게 잘려진 채 달려 올라온 잠수복 등 모든 정황은 상어의 짓이 명백하다. 그리고 그렇게 사건은 결말이 나는 듯했는데... 2013.6.23. 도서관에서 책 속에 빠져보는 두뽀사리~
일본 대표 작가들의 단편 소설 11한 편을 모아 수록한 단편 소설 모음집. 백야행 으로 친숙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묘한 신혼여행’을 비롯해서, 노나미 아사의 ‘마지막 꽃다발’, 고스기 겐지 ‘붉은 강’, 나쓰키 시즈코 ‘한 마디에 대한 벌’ 등 일본 대표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이 책에 실린 대다수의 작품들은 비현실적이거나 지나치게 자극적인 내용보다는 현실 속에서 있을 법한 주제를 주로 다루고 있어, 독자들이 동질감을 느끼고 함께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볍게 술술 읽힘과 동시에 읽은 후에는 무언가 생각하게 하는 뒷맛이 있어 더욱 돋보이는 작품 모음집이다.


마지막 꽃다발(最後の花束 - 乃南アサ)
붉은 강(緋の川 - 小衫健治)
겹쳐서 두 개(重ねて二つ - 法月綸太郞)
결혼식 손님 (結婚式の客 - 小池眞理子)
기묘한 신혼여행(奇妙なハネム―ン - 東野圭吾)
한 마디에 대한 벌(ひと言の罰 - 夏樹靜子)
기이한 인연(奇緣 - 高橋克彦)
좋은 사람이지만 (いい人なのに - 佐野洋)
예절의 문제(しつけの問題 - 山田正紀)
아메리카 아이스 (アメリカ アイス - 馬場信浩)
식인 상어(人食い鮫 - 伴野朗)

 

[고화질세트] [할리퀸]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총3화/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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