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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트래블러 2부 1-1


1부는 다른데서 사서 읽었다 한참만에 2부 사서 읽는데 확실히 쉬운 글은 아닙니다. 내용이 어렵다는 게 아니라...도전하기 쉬운 글이 아니에요 ㅋㅋㅋ 마초아재2000년대초반 감성 낭낭한 여주와 서술은 봐도봐도 적응이 안 되는 군요 ㅋㅋ그러나 1부가 미친 필력으로 다 뭉개고 인생작으로 등극했기에 2부3부도 쭉 읽어봐야죠! 1부는 현대는 조금씩만 시간여행한 부분이 주였던 것 같은데 2부는 현대비중이 확 늘었네요
민호의 손에 우연히 들어오게 된 얼굴 없는 미인도 한 폭.
그림에는 괴이한 전설이 하나 전해지고 있었다.
그림 속 여인이 밖으로 나왔을 때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

민호와 이완은 추석 전날 밤,
미인도에서 얼굴 없는 여인이 그림 밖으로 튀어나오려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림에 얽힌 비밀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데…….


그런데 정말 문제가 뭔지 아나?
그렇게 이루어진 소원이 뒤끝이 굉장히 좋지 않았던 모양이야.
그년이 소원은 들어주었는데 아직 얼굴을 그려 주지 않아서
여자가 보복을 한다는 거야.

얼굴 없는 미인도는 소원을 이루어 주는 것이 아니라,
저주를 내린다는 말을 듣게 된다.

누군지 몰라도 이 세상에 몹쓸 걸 남겼어.
깨끗하게 태워 버려.
아니면 당신이나 당신 여자도 그림에 미쳐서 평생을 말아먹을지도 몰라.


시간이 갈수록 파행으로 치닫는 두 사람의 관계는
정말 미인도의 저주 때문일까?


프롤로그
1. 알라딘의 레이디
2. 이별을 위한 백만 가지 이유
3. 꽁치 통조림의 유통기한
4. 월죽도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