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하면 내 나이가 많다는 것 간접적으로 밝히게 되어서 상당히 망설여지지만솔직히 집안에서 짐승을 기르는 행위가 금기시 된 시절이 있었다. 나 역시 게으른 성격탓에 딸아이가 조금 더 커서 강아지를 집에서 기르고 싶다 하더라도 관리가 힘들어 선뜻 그렇게 하자고 하지는 못할 것 같다. 그래도 요즘은 집에서 강아지 뿐만 아니라 고양이, 햄스터, 각종 조류들도 집안 구석 구석을 제 집 마냥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풍경을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게 되었다. The SecretLife of Pets는 제목 그대로 애완동물들의 비밀스러운 삶을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애완동물들의 시선으로 자신들의 삶을 묘사하고 있어서 상당히 흥미있었다. 주인들이 하나 같이 출근을 하며 집을 비우는 순간그들의 은밀한 생활이 시작되는데..원래 말 못하는 짐승들이 이런 감정을 가질 수도 있겠다는 것이 상당히 공감 될 정도로너무 사랑스러웠고, 때로는 가슴 아픈찡한 장면도 있었다. 평소 익숙하지 않았던 동물 관련 표현도 익힐 수있고 비교적쉬운 수준의 지문이 이어져서중등 저학년 학생들 부터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물론 한 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5개 이상이 나오면 애석하게도 이 책은 나중에 읽어 보길 추천한다.
The Secret Life of Pets: The Junior Novelization is a retelling of Illumination Entertainment and Universal Pictures The Secret Life of Pets, a comedy about the lives our pets lead after we leave for work or school each day. This paperback edition features eight pages of full-color scenes from the movie, and is great for boys and girls 8 and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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